그 분이 나보고 웃었네


동공이 커지고 숨이 텁 막히고

얼굴에 피가 막 몰리고 심장은 자진모리.

네네. 그래요. 사랑인거죠.

외로워서 미친 연애세포가 발광하는건지

아님 정말 좋아라 하는 것인지

아아아아아아 모르겠어요 당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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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블락끄커피가 진리.


오오 카누 한 팩으로 이렇게 행복해질 줄 몰랐어용.

아 너무 맛있는 커휘인데 일이 기다리고 있네욥. 뿌잉뿌잉 녈심히 해야징.

실은 온몸 관절관절이 아픈 건 안자랑.
코 푸는데 코피나고 목 아픈 것도 안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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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8일의 낙서 : 초록색펜 습작노트



초록색 펜 사용

이면지 뒷면에 11시 40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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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님티스톨업어오기 :: 까먹음류 甲] 개드립및피식글

[2ch] 까먹음류甲




아침에 일어 났을 때

가끔 알람 시계를 멈추는 방법이 생각 안 날 때가 있다.

뇌가 덜 깨서 그런지 정말 어이없는 짓을 하곤 할 때가 많다.




1. 시계를 부순다 ← 정말 내가 왜 그러는 지 모르겠다. 잠도 덜 깬 주제에 그럴 힘이 어디서 난걸까?


2. 책상 위에 있던 스탠드 스윗치를 고속으로 연타. ← 알람 시계가 안 보여서 그랬을 거라 추측.


3. 시계 건전지를 빼낸다. ← 비교적 지적인 방법. 물론 그리고 다시 잠들어서 지각, 이라는 보너스가 따라 온다.







으앙 빵! ㅋㅋㅋㅋ 육성으로 빵!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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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7일 오늘은요 : 묘한 감정, 짝 사랑인가 싶은데 오늘은요

*) 사진은 사랑하는 칼린숀상님의 시크릿럽 예찬.jpg



오 안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면 이 작은 마음에 담아둘 수 없는 사랑 때문에 나는 죽을텐데.

왜 이러나 모르겠어요. 그 분 옷에서 나는 냄새도 좋고 화나실때나 부끄러우시거나 빵터지실때 빨개지시는

그 얼굴이 너무 귀여워요. 웃음소리도 좋고 무심한 듯한 대답도 좋고 그냥 눈 마주칠 때도 좋고 웃음이 나요.

큰일인데. 이러다가 좋아할 거 같아요. 아닌가? 이미 좋아하고 있는건가. 사람을 싫어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오전에 그 분이 저한테 화를 내셨거든요. 꾹꾹 참다가 그 분 퇴근하시자마자 그만 속상해서 울어버렸지 뭐에요.

화내신 이유도 나중에야 알았지만 (정말 별 것 아닌, 내가 이유가 아닌 다른 분과의 감정트러블로 인한) 아...

정말 이러다가 좋은 분 잃어버릴까봐 겁이 나네요. 어쩌죠 어쩔까. 멀어져보려고 일부러 퉁명스럽게도 굴었는데

역효과라니. 아아 이러다 막 아플 거 같아요. 가슴이 먹먹하고 숨도 못 쉬겠으면 어떡하죠. 어떡하나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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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고 사죄하옵니다!! 공지사항



오모모 오모모 왠일이래요.

제가 잠수 탄 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었나요? 끄앙! 확실히 잠수는 오래 타면 안 되는 거 같아요.

잊어버리고 하다보면 버려두는 게 일상다반사인 저로서는 시작한 지 얼마 안되는 제 블로그에 애정을 못 쏟아냈나봐요.

다시 애정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꼬박꼬박 써서 일년 후의 제 블로그를 제가 보고 꺅! 소리 한번 질렀으면 좋겠네요.

히히. 사랑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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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이라 바쁘지요 초근래관심사



마감이고 월말이고 해서 기분 최저이지만 아이유 보고 힘내는 저는 언니팬 ㅋㅋ

아이유는 지상 최강입니까?

이번 앨범 너무너무 잘듣고 있답니다. 이쁜 아이유양 잘 자라줘서 감사감사합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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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30일 오늘은요 오늘은요



오늘은 왠지 다 주변 사람들이 미워서 우울한 날이었어요.

그냥 나를 쳐다 보는 것일텐데도 왜 날 노려보고 싫어하는 것처럼 느껴지던지.

또 이런 날은 그런 시선을 떨쳐버리고 싶어서인지 말도 더 많이 하게 되고 되도 않은 허세로 내 자신을 부풀려버려요.

결국 빵 터져버리고 우스운 모습과 좋지 않은 것들만 남아버린 것 같아요.

에흐. 사는 게 왜 이리 어려운 건지. 좀 더 쉽게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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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9일 오늘은요 오늘은요



아. 저도 말이지요. 집에서

잡지 보고 책 보고 그러다가 자고 일어나서 밥 먹고 그러고 싶은데 왜 못 하는 걸까요.

왜 저는 그런 걸 해보질 못하는 걸까요. 태어날 때부터 일할 숙명인걸까요. 왜 돈 때문에 허덕허덕대야 되는 걸까요.

그저 조금의 돈과 휴식이 고픈 오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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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흉기 - 싸늘해지는 머릿속, 비열함의 나쁜 예. 초근래관심사


나에게 이 만화는 그다지 재밌지도 가볍지도 않다.

단순한 읽을 거리가 아닌 무겁고 침울한 느와르다.

처음 제목만 보고 그냥저냥한 폭력물이겠거니 생각한 것이 오산이었다.

항상 야망과 음욕을 생각하고 그것만 생각하며 살아가는 인간흉기는 장면장면마다 씁쓸하게 입맛이 개운치 못하다.
특히나 주인공 자신이 눈물을 흘리며 뉘우쳐야될 상황에도 도망을 치며 비열하고 치졸함의 나락까지 보여준다. 검은머리 짐승은 거두지 말라는 말의 충분한 예다.

사는 것도 팍팍한 세상에 일부러 밑바닥까지 보러 갈 필요가 있었나라는 생각이 만화를 보는 내내 머리에서 뱅글뱅글 맴돌았다.

보고 나서도 괜시리 싸늘한 머릿속이 기분 나쁜 만화, 인간흉기. 사회의 뒷바닥이 보고 싶다면 한번 볼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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